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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고라운드≫ 스테이크 키친 ▶ Food

스테이크를 먹고 싶을 때는 어디로 가야 하나...
웬만한 레스토랑에서는 다 먹을 수 있는 게 스테이크이지만 그래도 역시 가격이 부담되기 마련이지요.
베니건스나 아웃백, TGI에 가기에도 왠지 망설여집니다. 언제부터인가 패밀리레스토랑에 거리를 두게 되었다는 사실을 저 스스로도 잘 알고 있습니다. 패밀리레스토랑뿐만 아니라, 별다방이나 콩다방 같은 브랜드 커피숍 역시 마찬가지. 굳이 그런 곳을 찾지 않더라도 다른 근사한 맛집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된 탓입니다.
어쨌든, 스테이크 맛집을 검색하다가 찾아낸 곳 메리고라운드(merry go round)입니다.

메리고라운드는 '회전목마'란 뜻인데요. 그 이름에 걸맞는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돋보입니다.

서울 강남점과 부산 신창점 두 곳이 있으며,

가로수길 킹콩스테이크가 원조라고 합니다.

'회전목마'라는 이름은 어린 시절의 향수를 떠올리게 하는 매력이 있어요.
추억의 드라마 <천사들의 합창>원제가 CARRUSEL(회전목마)이어서 더 그런지도...

소중한 지인과 맛집을 방문하는 기분은 늘 즐겁습니다.

오픈 시각에 맞춰서 가게에 들어가는 기분 역시 뿌듯하구요.

조금만 늦어도 이런 광경을 보는 건 불가능하거든요.

회전목마를 사진에 담는 것 역시... ^^

아기자기하면서도 빈티지한 인테리어가 돋보입니다.
회전목마 덕택에 아이들이 좋아할 분위기도 나구요.

이런 풍경을 보면 항상 옛날 생각이 납니다. ^^

순식간에 홀이 가득 차더군요. 가족 단위 손님들도 보였습니다.

기본 세팅...

식전빵...

후식으로 나와야 할 녹차와 커피가 무료제공되긴 했는데...
동서티백 녹차를 제공한 건 좀 아니란 생각이 들더군요.

해산물 나시고랭을 우선 주문했습니다.

인도네시아식 향신료 볶음밥인데, 꽤 맛있었습니다. 왕새우 역시 고소했고요.

그 다음으로... 킹콩 스테이크...

안심과 등심을 함께 먹을 수 있는 메리고라운드 대표 메뉴라서 주문했습니다.

안심도 괜찮았지만, 등심이 더 맛있었습니다. 특히 소스가 맛깔스럽더군요.
물론 스테이크 특유의 감칠맛은 어디서나 마찬가지... ^^

후식으로 먹은 아이스크림 역시 좋았습니다.
메리고라운드에 대해 평을 해보자면, 분위기는 나무랄 데 없었으나 메뉴에 대한 아쉬움이 조금 남습니다.
이곳의 컨셉이 '합리적인 가격의 스테이크'라서 그런진 몰라도 세트 메뉴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메인 요리와 후식, 차 모두 따로 시켜야 합니다. 물론 부가세는 별도구요.
메인 메뉴에 비해 후식 메뉴가 좀 부실한 느낌입니다. 이왕이면 타 레스토랑처럼 세트 메뉴를 생성해도 괜찮을텐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가족 외식으로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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