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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테이블≫ - 생면 파스타와 피자 ▶ Food

명동 거리를 걷다 보면, 단연 눈에 띄는 곳은 화장품 매장과 파스타집입니다. 명동교자나 명동칼국수 같은 유서깊은 맛집보다 젊은 여성층을 타깃으로 하는 파스타 런치메뉴를 홍보하는 문구가 더 눈에 들어오니... 원래 과대홍보하는 곳은 꺼리는 편입니다만, 괜찮은 곳이라면 한번쯤 들러서 맛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미즈테이블(Miz table)의 의미는, '여자의 식탁' 정도 될까요.
명동의 번화에 있는 무수히 많은 레스토랑 중, 제법 맛집이라고 알려진 곳입니다. ^^

이곳의 특색은, 화려한 벽화가 돋보이는 인테리어와 더불어...

매장에서 직접 반죽하여 숙성시킨 피자 도우와 직접 뽑은 생면 파스타라고 합니다. ^^

다양한 파스타와 피자가 있습니다.

미즈테이블을 방문한 날은 몹시 추웠습니다. 번화가의 맛집들 대다수가 그렇듯이, 크리스마스도 연말도 지나간 지 한참 되었지만, 여전히 그때의 분위기가 남아 있습니다.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트리를 보고서도 별 위화감이 들지 않았습니다. ^^;
날씨가 풀리면 안 어울리겠다는 생각을 하긴 했습니다만... 이왕이면 크리스마스처럼 사는 게 좋겠지요. ^^

내부도 넓고, 인테리어도 근사합니다.

기본세팅...

식전빵.. 언제부터인가 이태리식 레스토랑을 가면 항상 먹물포카치오가 나오더군요. ^^
피자와 파스타를 각각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 아마트리치아나(Amatriciana) & 디아볼라(Diabola) ▲


아마트리치아나는 버섯과 베이컨이 들어간 토마토소스 파스타, 디아볼라는 안심과 할라피뇨, 루꼴라가 올라간 독특한 피자...라고 하는데... 보통, 이태리 레스토랑에 오면 고르곤졸라피자와 까르보나라를 주문하는 편입니다만, 조금 색다른 메뉴를 맛보고 싶어서 골랐습니다.

이름만큼이나 악마(?)의 유혹 같았던 디아볼라 피자... ^^

독특하게 맛있었습니다. 다만, 토핑이 조금 따로 노는 느낌?

아마트리치아나... 토마토소스 버섯 & 베이컨 스파게티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

이 역시 괜찮았습니다. 원래 토마토소스보다는 크림소스를 선호하는 편이지만, 때때로 매콤한 맛을 보고 싶거든요.
피자와 함께라면 더더욱. ^^ 면이 상당히 쫄깃한 편입니다.
전체적인 평을 내리자면 '무난하게 괜찮은 곳' 이랄까요.
음식도 맛있는 편이고, 친절하긴 한데, 서버들의 배려가 부족했다는 느낌입니다.
추운 날씨인데, 첫 손님인데 문에 가까운 좌석을 안내하다니... (다른 데 신경쓰다가 말하지 않은 게 후회되더군요.)
눈에 보이는 서비스도 중요하지만 보이지 않는 세심한 마음가짐이 더 중요한 법이거늘...
명동에서 파스타가 그리울 때 한번쯤 들를 만한 곳입니다.



▲ 추천을 눌러주시면 좋은 일이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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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푸른별출장자 2012/02/09 21:41 # 답글

    이태리 가서 배운 것인데 저런 씬 피자 중에서도 야채를 올린 것은 토핑을 안으로 해서 말아 먹는다는 것이더군요.

    그러면 피자 말이가 되겠지요.
  • 루필淚苾 2012/02/10 07:50 #

    사실 먹으면서 나이프가 전혀 필요가 없었습니다. ㅠ.ㅠ 손으로 들고 먹었거든요. ^^
    말씀하신 대로 돌돌 말아서 먹으면 더 먹기 편했을 듯... 다음엔 그렇게 먹어야겠습니다. 피자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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