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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진요리 전문 ≪호훔≫ ▶ Food

[트랙백] 모로코풍 와인 레스토랑 ≪아실라(Asilah)≫
우리 나라에서 가장 생소한 요리 중의 하나가 모로코, 알제리 같은 북아프리카 지방의 요리일 텐데요. ^^
그곳의 대표적인 요리로 타진(Tajine)을 들 수 있겠습니다. 타진 특유의 고깔 모양 용기로 만든 저수분 요리이지요. 작년 이맘때쯤 모로코 레스토랑 아실라에서 처음으로 타진 요리를 맛본 이후로 까마득히 잊고 있었습니다만, 최근 타진 요리를 전문으로 다루는 곳을 발견하고 그때의 기억을 되살려냈습니다. ^^;

타진(tajine)은 모로코, 알제리 등의 북아프리카에서 유래한 저수분 요리로써, 식재료 자체의 수분이나 최소한의 수분으로 조리하여 식재료 고유의 맛과 색, 향, 영양이 음식에 고스란히 담겨있는 게 특징이다. 수분뿐만 아니라 기름도 최소한으로 사용함으로써 칼로리를 낮춘 조리법이다.

건강한 웰빙 요리인 셈입니다. >.<

여기는 호훔(hohum)이라는 희한한 이름의 타진요리 전문점입니다. ^^; 홍대맛집 중 한곳이지요.

홍대골목에는 역시 맛집들이 많습니다. >.<
그동안 이 부근을 지나면서도 발견하지 못했던 곳이라, 한층 반가운 생각이 들었답니다.
(바로 근처에 캐러멜 카페 마망갸또가 있더군요. ^^;;)

스튜, 파스타, 덮밥 등, 다양한 타진요리를 다루고 있습니다.
타진 동파육, 타진 고등어구이덮밥, 타진 치킨, 타진 스튜, 타진 파스타 등등... ^^

오랜만에 타진요리 먹으러 갔습니다~ >.<

다소 쌀쌀한 날씨였지만, 오직 맛난 요리만을 생각하며... ^^;

입구에서부터 눈을 못 떼게 만드는 타진요리가 보입니다. ^^;;

가게는 작은 편입니다만,

아늑하게 잘 꾸며놓았습니다. >.<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나더군요. ^^;

치킨요리랑 파스타를 주문하기로 했습니다.

여기는 타진 만드는 호훔이랑께~~ ^^

타진 감자 크림 파스타입니다.

요렇게 나왔습니다. ^^;
(아쉽게도 고깔 모양의 타진포트 뚜껑은 포착하지 못했습니다. ㅠ.ㅠ)

소스가 꼭 크림수프 같습니다. >.<

한 입 먹어보니...

부드러우면서 담백합니다. ^^

일반 크림 파스타와는 달리 느끼한 맛이 없어서 좋습니다. ^^

감자가 들어가서 그런지 적당히 고소하기도 하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입니다.

그 다음은 타진 로스트 치킨입니다.

타진 포트가 나오는 순간을 포착했습니다. >.<

고깔모자 모양 타진 포트...

고깔모자를 벗겨보면 이렇습니다. ^^;

밥과 소스가 별도 제공되더군요. >.<

타진 치킨 요리는 어떤 맛이려나요... ?

닭고기가 꽤 깔끔하고 담백해 보입니다.

예상했던 대로 담백한 맛입니다. 심심할 정도로 말이지요.

그래서 이렇게 소스에 찍어먹게 되더군요. ^^

점차 닭고기 본연의 맛에 충실하게 되었습니다. 밥은 거의 국물이랑 소스 맛으로 먹은 것 같지만... ^^;
닭고기와 야채를 가장 깔끔하게 조리한 요리 같습니다. 북해도 여행에서 먹은 토리무시 우동(닭고기.우동.각종 야채류를 쪄서 간장소스에 찍어먹음)처럼 말이지요. 다들 맛있긴 한데 양이 아쉬울 정도로 적다는 게 흠입니다. ㅠ.ㅠ

여기저기 보이는 타진포트 뚜껑이 꼭 난쟁이 모자 같습니다. ^^;
호훔... 이색적인 웰빙요리를 원한다면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
다만, 타진 포트는 별로 크지 않습니다. 요리양은 기대할 게 못 된다는 거죠... ㅠ.ㅠ
두 명이 세 가지는 주문해야 비로소 식사가 가능할 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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