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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버거 브랜드 ≪크라제버거≫ ▶ Food

수제버거 프랜차이즈의 대표주자라고도 할 수 있는 크라제버거... 지금은 모스버거, 도니버거 등 워낙 많은 수제버거 업체들이 생겨나서 그런지 예전에 비해 덜 주목받고 있지만 한때 수제버거 열풍을 일으켰던 브랜드로 알고 있습니다. ^^
사실 크라제버거를 방문한 횟수는 고작 2회에 불과하지만, 맛은 제법 만족스러웠기 때문에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

수제버거의 매력은 일반 패스트푸드점과는 달리 주문 즉시 만든다는 거겠죠. ^^ 손으로 정성껏~~

이 유서깊은 수제버거 브랜드는 우리 나라에서 98년 압구정점을 첫 오픈했나 봅니다. '햄버거에 미친 사람들, 그들이 만든 지상 최고의 버거'란 글귀에 잠시 웃음이 나왔습니다. ^^; 하긴 무언가에 미쳐야 걸작이 나오는 법이니까요. >.<
참고로 크라제Korea, Craze(열광, 열중)를 조합하여 만든 이름이라네요.

크라제버거 지점은 아주 많이 있습니다. 웬만한 번화가에는 다 자리잡고 있는 듯...
사실 볼 때마다 녹색 로고가 스타벅스와 유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방문한 곳은 여의도점과 서울스퀘어점입니다.

작년 초, 평일 점심 무렵 방문했던 여의도점은 직장인들로 너무나 붐벼서 정신이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ㅠ.ㅠ

그 와중에 주문한 것은 버거가 아닌 샌드위치였지요.
(내심 저 화이트치즈버거를 먹어보고 싶었습니다만... ㅠ.ㅠ)

KO샌드위치라고, '스위스치즈가 살짝 녹아든 부드러운 화이트바게트 위에 칠리 발사믹소스를 더한 케이준 치킨과 신선한 야채를 맛볼 수 있는 샐러드 샌드위치'였습니다.

샌드위치라기보다는 '빵 위의 샐러드' 같습니다.

맛은 좋았어요. 닭고기도 맛있고...

샐러드도 좋았습니다. 점심식사로 먹기에는 아쉬운 양이었지만 맛은 좋은 편이었어요. 다만, 버거류답지 않게 높은 가격대가 다소 부담스러웠습니다. 굳이 다시 와서 먹을 일은 없겠다고 생각했지요.. 덧붙여서, 이 샐러드샌드위치 메뉴는 지금은 없어졌나 봅니다.

그로부터 약 1년 후, 크라제버거 서울스퀘어점을 찾았습니다.

스퀘어빌딩 내부는 서울역 부근에서 적당히 식사할 만한 곳으로 보입니다.

여의도점 방문 이후로 잊고 있었던 크라제버거이지만, 상호를 다시 보니 먹고 싶더군요. ^^

이번에는 정말 버거를 먹어보자고 생각했습니다.

매장 내부는 카페처럼 조용합니다. 점심 시간이 지나서 그런지 한적하기도 했고요.

스타벅스가 아니라 크라제버거라고~~

버거야~~ 버거...

음료는 사이다로 하고...

KB오리지널버거를 먹기로 했습니다. '호주 청정우, 치즈, 양상추, 토마토, 양파, 피클, 신선한 크라제번의 담백한 버거'라고 합니다.

그 KB오리지널버거가 나왔습니다.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수제버거는 역시 이렇게 쌓아놓은 걸 해체(?)해서 먹는 맛이 있지요.

적당히 잘 무너뜨린 후...

맛을 보았습니다. 패티 맛이 좋더군요. 야금야금~~ 이래서 수제버거의 매력에서 벗어나질 못하나 봅니다.
가격대는 높지만 맛이 좋으니 가끔씩은 먹어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굳이 크라제버거가 아니더라도 수제버거가 많으니 돌아가며 먹어도 좋겠지요.
다음에 다시 크라제버거를 찾는다면 명동점이 될지도... 호텔 내부에 있어서 독특해 보였던 지점이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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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지나가다 2013/07/26 21:22 # 삭제 답글

    ㅋㅋㅋ거기 수제버거 아닌데 말이죠. 공장에서 패티 가져온거 그냥 구워줍니다 ㅋㅋ
  • 루필淚苾 2013/07/26 21:37 #

    뭐 그럴 수도 있겠군요. >.<
    수제버거든 반수제버거든 맛이 괜찮다면야... 가격은 좀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 2013/07/27 01:31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루필淚苾 2013/07/27 01:44 #

    네 반갑습니다. ^^*
    덧글 남긴 지 얼마 안 되어 직접 찾아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고기는... 꽤나 가리는지라 눈여겨 보게 되었습니다.
    일단 공개덧글을 새로 올리고 원래 덧글은 살짝 수정했는데 잘 올라갔는지 모르겠어요. ^-^
  • 루습히 2013/07/27 03:25 # 답글

    크라제버거의 어원이 사투리인 "그라제~" 라는 소문으로 들었는데, 사실과 달랐군요!
    10년전에 처음 접할때는 포크랑 나이프로 버거를 먹는게 어색했지만 이제는 익숙한걸 보면 적응하기 나름인가 봅니다.^^;;
  • 루필淚苾 2013/07/27 09:23 #

    그라제~~재미있네요. ^-^
    어쩌면 여러 어원이 있을지도요.
    그 옛날 패스트푸드점에서 버거를 즐겨먹을 때는 포크와 나이프로 먹는 건 생각도 못했는데 참 많이 변했습니다.
    모름지기 버거는 해체해서 먹어야~~ >.<
  • 펍플 2013/07/28 00:47 # 답글

    마티즈버거 맛있어요!ㅎㅎ 담에 한 번 드셔보세요
  • 루필淚苾 2013/07/29 10:32 #

    추천 감사합니다. ^-^ 언제 다시 가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마티즈~ 기억해둘게요. >.<
  • 담배피는남자 2013/07/31 08:31 # 답글

    속 내용물은 괜찮은데 빵이 너무 두꺼워서...
  • 루필淚苾 2013/08/01 01:11 #

    두꺼운 빵은 뜯어먹고 으깨먹습니다. 으적으적~~
    요즘 모스버거를 비롯한 수제버거업체에서도 계속 신제품을 출시하는 모양입니다. 다양한 속내용물이 들어가는 듯... ^^
  • 베요네타 2017/01/20 12:11 # 답글

    크라제는 있는 매장이 자꾸 줄어드는 판이니 언젠가는 아예 폐업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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