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uby Pupi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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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WACR Angsi ≪장미꽃 찻잔세트≫ ▶ Food

얼마 전, 아주 뜻깊은 선물을 받았습니다. ^^
머나먼 북유럽 스웨덴으로부터 아름다운 찻잔 세트가 배달되어왔어요.
WACR Angsi의 리싸이클링 이벤트 당첨 선물입니다. >.<
먼저 Googler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http://yulinsci.egloos.com/
http://wacr.se/category/angsi/news/

스웨덴은 한 번 사용한 것을 재사용하여는 리싸이클링 문화로 유명하며, WACR Angsi의 북유럽 엔틱 그릇들은 일반 빈티지샵에서도 흔치 않은 디자인이라고 합니다. ^^* 최근 스웨덴 영화도 두 차례 관람하고, 스웨덴 디저트 카페와 스웨덴 가구 카페도 방문하는 등 여러모로 스웨덴과 연이 닿는다 싶었는데 이렇게 또 스웨덴 선물을 받는군요. >.<

이렇게 국제소포가 배달되어 왔습니다.

스웨덴으로부터 소포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랍니다. ^^

두근두근... 우표를 보니 192kr... 스웨덴의 화폐 단위 크로나(Kr)겠죠?
우리 돈으로 환산해 보니 꽤 높은 비용이라... @.@
다시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ㅠ.ㅠ
(여러 나라의 화폐와 우표는 귀한 기념품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

개봉해 보니 하얀 천이 먼저 나옵니다. ^^
50년은 넘은 엔틱 천이라고 하네요. 찻잔을 놓기 위한 테이블보로 활용해도 좋겠습니다.

WACR Angsi의 리싸이클링 이벤트 응모에 감사한다는 편지입니다. 감사는 내가 해야 하는 건데... ^^;

찻잔세트는 이렇게 에어캡에 잘 싸여서 왔습니다.

어떤 찻잔일지 굉장히 궁금했는데... 풀어보니 이렇게 아름다운 장미꽃이 찻잔 위에 펼쳐져 있지 뭡니까... ^^

장미꽃 무늬가 들어간 찻잔을 무척 좋아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작은 로망이랄까... 그런 게 있었거든요.
<빨강머리 앤>에서 앤이 다이아나를 집에 초대하면서 마릴라에게 '붉은 장미꽃 무늬가 들어간 찻잔 세트를 써도 되겠죠?' 이렇게 물었더니 마릴라가 '그건 귀한 손님들을 대접하는 것이니 절대로 안된다. 갈색 찻잔 세트를 쓰도록 해' 이러는 게 계속 기억에 남았습니다. 그때부터 그 '귀한' 장미꽃 찻잔 세트를 갖고 싶다는 로망이 생겼던 것 같아요. ^^;

약간의 사용 흔적이 남아있긴 하지만, 큰 흠은 없습니다.

사진은 조금 흐릿하게 나왔지만 실제로 보면 매우 아름답습니다.

커피나 홍차를 담아 마시면 되겠지요.

다즐링 차를 따라보았습니다. ^^

분위기 있게~~ ^^

커피도 따라마셔 보았습니다. 찻잔 덕분인지 평소와 다르게 맛도 더 좋은 것 같습니다.

과일캔디도 몇 개 얹어보았습니다. 쿠키나 초콜릿이 있었더라면 더 어울렸겠지요.. ^^;
잠시나마 홀로 티타임을 만끽했습니다. 장미꽃 찻잔이랑 함께... >.<

찻잔은 마주보는 마음이라고 하지요. 언젠가 소중한 사람이랑 나란히 마주보며 행복한 티타임을 가져보고 싶습니다. ^^*

사진을 찍는 동안 하얀 테이블보를 활용했습니다. 찻잔이 화려해서, 테이블보는 무늬 없이 하얀 게 어울립니다.
날씨가 좋았더라면 경치 좋은 곳을 배경으로 더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었을텐데... ㅠ.ㅠ
비 오고 흐릿한 날씨가 원망스러울 따름입니다. ㅜ.ㅜ
그래도 찻잔이 아름다우니 밋밋한 배경도 아름답다고 상상할 수 있습니다. (이러니 꼭 빨강머리 앤 말투 같고만..ㅠ.ㅠ)

스웨덴을 비롯한 북유럽은 정말 여행하고 싶은 나라입니다. 동유럽이나 서유럽과는 다른 의미로, 고이 아껴두고 싶은 여행지이기도 합니다. ^^ 언젠가 직접 북유럽을 방문하여, 찻잔세트를 비롯해서 그곳만의 아름다운 특산품을 직접 구입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http://api.v.daum.net/widget2?nid=48757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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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루습히 2013/07/29 00:18 #

    찻잔이 오래되었지만, 예쁩니다. +_+
    새것도 낡아지기에, 시간을 간직한 물건의 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루필淚苾 2013/07/29 00:30 #

    실제로 보면 더 예쁩니다. ^^
    오래된 물건의 매력은 전통찻집이나 유럽풍 카페에 갈 때마다 늘 느낀답니다.
    새집이나 새 물건에서는 느낄 수 없는 고즈넉한 맛이 있지요. >.<
  • 2013/07/29 17:13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3/07/29 18:12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장미원 2013/07/30 15:00 # 삭제

    과일캔디 3개 놓아서 찍은 사진이 참 재밌어요.
    주는이나 받는이 두분 모두 청량감을 줍니다.
    사람이 살면서 서로서로 재밌고 기쁨이 흐로는 공감을
    만들어가는 모습들을 구경하면서 저 감동 먹었어요.
  • 루필淚苾 2013/07/30 19:06 #

    저 과일캔디는 사진 촬영 직후 순식간에 녹아 없어졌습니다. ^^;
    여름감기 예방을 위해 따뜻한 차와 캔디를~~~
    선물은 주는 입장이나 받는 입장이나 매우 행복한 일임에 틀림없습니다. ^^
    장미원님께도 제가 받은 행복이 전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 역시 따뜻한 덧글에 감동받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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